박시후, 출석 여부 또다시 미궁 "오늘 공식발표 없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2.28 19: 05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한 배우 박시후가 28일 오후 6시께로 예정돼 있던 공식입장 발표를 또 한 번 미뤘다.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당초 이날 발표에서 TV조선을 통해 보도된 1억 원 합의설과, 경찰이 통보한 3월1일 출석 여부를 밝힐 계획이었다.
그러나 푸르메 측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변호사들의 회의가 길어져서 오늘 중으로는 공식입장 발표가 어려울 것 같다”며 “일부 매체를 통해 전해진 3월1일 경찰 출석 여부 또한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지난 19일과 24일 경찰이 통보한 소환 조사를 연기한 가운데, 이 같은 발표를 통해 세 번째 출석 여부 또한 미궁에 빠지게 됐다. 경찰은 박시후가 앞서 두 차례 소환에 불응한 만큼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신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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