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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오늘(1일) 경찰 출석...무슨 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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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35)가 삼일절인 오늘(1일)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법부법인 푸르메는 지난 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 씨는 수사가 지연될수록 사건과 관련한 악성 루머들이 양산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내일(1일) 오전 10시 서부경찰서에 전격 출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푸르메는 “박시후 씨는 앞으로 조속히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최대한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면서 “위 과정에서 그동안 난무해온 각종 오해와 억측들이 모두 해소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달 15일 연예인 지망생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지난 달 18일 피소됐다. 그는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후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서부경찰서는 지난 달 24일 박시후에게 출석해서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지만, 박시후 측은 피의자 주소지 관할 수사기관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이송해달라면서 출석을 연기했다. 출석 연기와 관할 수사기관 이송 요구로 인해 경찰과 마찰을 빚었던 박시후가 1일 경찰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앞으로 사건의 추이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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