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한석규·이제훈 듀엣곡 공개..반응 '폭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3.16 11: 03

영화 '파파로티'가 주연배우 한석규와 이제훈의 듀엣곡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 한석규-이제훈의 연기 앙상블을 비롯,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봄처럼 따스한 감동에 대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파파로티'가 영화 속 명품 음악이 담긴 OST를 발매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파로티' OST에는 특별히 영화 속에서는 만날 수 없는 한석규, 이제훈이 직접 부른 듀엣곡 '행복을 주는 사람'이 보너스로 수록돼 눈길을 끈다.

영화의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흐르며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긴 여운과 훈훈한 웃음을 전하는 '행복을 주는 사람'을 한석규, 이제훈이 직접 불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여기에 건달 고딩 장호가 까칠한 선생 한석규 앞에서 처음으로 부르는 노래 '별은 빛나건만'을 비롯,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로 영화 속 벅찬 감동과 전율을 전하는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 다양한 명품 음악들도 수록돼 있다.
더불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배우들의 싸인이 담긴 OST를 관객들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진행,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지는 명품음악", "영화 속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다시 듣고 싶어 찾게 됨!", "음악이 주는 여운에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파파로티'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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