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공연' 신화 "우리 스스로 기대되는 무대" 소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17 15: 08

그룹 신화가 15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우리 스스로 기대가 되는 무대"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화는 17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 '더 레전드 콘티뉴즈(The legend continues)'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한 김동완은 "긴장된 기분보다 우리 스스로 기대가 되는 무대다. 와주신 분들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벌써 15주년이라니, 한결같이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은 15주년 콘서트답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에릭은 "앞으로 20주년 25주년 계속하겠다. 올해 15라는 숫자로 의미가 있다. 계속 신화로 활동할 수 있어 신기하다. 도와주는 많은 분들께 고맙다"고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화 멤버들은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이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왔다. 신화창조 여러분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3월 24일 데뷔해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이를 기념해 16일, 17일 양일간 아이돌 최초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총 2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멤버들은 1집 앨범부터 10집 앨범까지의 행적을 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화는 다음달 정규 11집 앨범을 발매하며 이후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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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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