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조민수-하정우, 오늘 아시안필름어워드 주인공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18 08: 31

아시안필름어워드(Asian Film Award)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18일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한 영화제 시상식인 제 7회 아시안필름어워드가 홍콩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영화 화제작들이 대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는 주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남우주연상(최민식)을 비롯해 신인상(김성균), 남우조연상(하정우), 각본상(윤종빈), 미술상, 작곡상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조민수) 등 총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역시 여우조연상(전지현·김혜수), 촬영상, 편집상 등 3개 부문 후보를 장식했으며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가 됐던 '인류멸망보고서'가 시각효과상에, 멜로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쓴 '늑대소년'은 의상상 후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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