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월드투어 중국공연 1만관객 동원 '성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01 09: 17

월드 투어에 나선 동방신기가 1만 관객을 동원하며 중국 북경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3월 30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북경 수도 체육관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월드투어 '캐치미' 인 베이징(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in BEIJING)’을 개최했다. 이들은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1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라이징 선(Rising Sun)’으로 공연의 문을 연 동방신기는 ‘캐치미(Catch Me)’, ‘휴머노이즈(Humanoids)’ 등 새 앨범 무대는 물론 ‘왜’, ‘미로틱(Mirotic)’ 등 히트곡을 차례로 열창했다.

또 유노윤호의 세련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허니 퍼니 버니(Honey Funny Bunny)’, 최강창민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발라드 곡 ‘팅하이(聽海)’ 등 개별 무대를 포함, 총 26곡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공연 내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펄 레드 야광봉을 흔들며 노래를 능숙하게 따라 불렀으며 한국어 응원법을 완벽하게 소화하기도 했다.
앞으로 동방신기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4월부터는 일본 5대 돔 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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