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구가의서' 이연희-최진혁, 눈물샘 자극 비극 멜로 '호평'

[OSEN=윤가이 기자] “신수 구월령과 서화의 슬픈 사랑은 그렇게 끝이 났으나, 여기 또 다시 새로운 전설이 시작되고 있었으니...”

‘구가의서’ 이연희와 최진혁이 가슴 시린 비극적인 사랑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 2회 분은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지난 1회 방송분보다 1.0%포인트 상승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하며 동시간대 1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처연한 사랑을 그려낸 이연희와 최진혁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셈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인간 여인 윤서화(이연희)와 지리산 수호령 구월령(최진혁)의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로맨스가 안타깝게 끝을 맺으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단지 인간이 되어 윤서화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던 지리산의 신수 구월령은 구월령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충격에 빠진 윤서화의 배신으로 비통한 죽음에 맞으며 처절한 운명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극중 죽을 위험에 처해있던 윤서화를 살려준 구월령은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됐고, 자신이 신수라는 것을 숨긴 채 둘 만의 혼인식을 치른 후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윤서화를 깊이 사랑하게 된 구월령은 인간이 되기 위해 소정법사를 찾아가 ‘구가의서’를 얻기 위한 방법을 물었고, 소정은 백일동안 세 가지 금기사항을 지키면 구가의서가 눈앞에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구월령이 인간될 수 있었던 열하루 전, 조관웅(이성재)이 급파한 담평준(조성하)과 토벌대들이 윤서화를 찾아냈고 구월령은 생명이 위태로운 윤서화를 지키기 위해 결국 금기사항을 어기고 신수의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다. 이를 본 윤서화는 구월령이 신수로 변한 모습에 충격을 받고 두려운 나머지 토벌대를 찾아가게 됐던 것. 그리고 조관웅으로부터 남동생 윤정윤(이다윗)과 몸종 담이(김보미)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 윤서화는 구월령이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토벌대에게 구월령의 은신처를 일러주기에 이르렀다.

구월령은 토벌대를 데리고 온 것이 너무도 사랑했던 윤서화라는 사실을 알고, 깊은 슬픔과 분노가 가득한 눈빛을 한 채 담평준의 칼에 죽임을 당했다. 구월령이 죽은 후 윤서화는 구월령의 진심어린 사랑을 되새겨보며 홀로 아이를 낳았고, 후회가 가득 담긴 눈물을 한없이 흘려냈다.

무엇보다 양반집 규수에서 관기로 내쳐지며 굴곡진 삶을 이어간 윤서화 역의 이연희와 수호령 구월령 역의 최진혁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행복과 기쁨, 안타까움과 슬픔 등 다채로운 감정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이연희와 최진혁, 이 보석같은 두 사람이 제 마음에 자리잡았어요! 다음주도 본방사수!!”, “동화인지,,,영화인지,,,끝나고도 여운 때문에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어요...이런 감동은 정말 처음입니다!!” “너무 가슴이 아파요. 서화와 월령의 사랑이 절 울게 만드네요”, “정말 좋은 드라마.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이연희, 최진혁...당신들은 정말 최고였다고 박수치고 싶다”며 두 사람의 연기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한편 2회 방송 엔딩부분에서는 강기슭에서 풍류를 즐기던 박무솔(엄효섭)이 바구니에 떠내려 오던 아이를 발견하게 되는 장면이 담겨졌다. 갑자기 등장한 소정(김희원)이 복덩이라며 치켜세우는 모습을 통해 윤서화(이연희)가 홀로 출산한 구월령(최진혁)의 아이를 강으로 떠내려 보냈다는 것이 암시됐던 것. 그리고 이 아이에게 주위의 있던 양반들은 강 강자에 버려질 치, 마름 최가의 성을 따 ‘최강치’란 이름을 붙여줬다.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의 등장과 함께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issue@osen.co.kr
인기기사
OSEN 포토 슬라이드

김준구의 휴먼멘토링-오늘의 띠별 운세

  • 쥐띠

    쥐띠

  • 소띠

    소띠

  • 호랑이띠

    호랑이띠

  • 토끼띠

    토끼띠

  • 용띠

    용띠

  • 뱀띠

    뱀띠

  • 말띠

    말띠

  • 양띠

    양띠

  • 원숭이띠

    원숭이띠

  • 닭띠

    닭띠

  • 개띠

    개띠

  • 돼지띠

    돼지띠

With Star

고준희 "내 변신보다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 더 중요" 왜 '단발머리'가 신의 한 수라 불리는 지 알 것 같았다. 늘씬한 몸매와 자그마한...

  • [천일평의 야구장...

    최근 일주일 사이 프로야구 감독이 3명이나 새로운 인물로 자리를 바꾸고 한...

  • [준PO]포수...

    홈플레이트는 전쟁터다. 기본적으로 투수와 타자들의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 LAD 프리드먼의...

    야구단의 크고 작은 일을 결정하는 고위 의사결정권자가 평균 수준의 선수와...

  • '女心 잡아라'...

    대학을 졸업한 후 취직해 주말 여가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하프 마라톤을...

  • "유행 넘어...

    이제 여성의 운동은 유행이 아니라 변화의 흐름이다. 일상 속에 스포츠가...

  • [우충원의 유구다언]...

    2015년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 FC가 적극적인 행보를...

새영화
핫토픽 >

OSEN PLUS

LIVE 실시간 속보

'손흥민 퇴장' 레버쿠젠, DFB포칼서 4부리그팀 상대로 진땀승

손흥민이 퇴장 조치를 받은 레버쿠젠이 4부 리그 클럽에 상처뿐인 승리를 거뒀다.레버쿠젠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열린 DFB 포칼 2라운드 경기에서...

'나를 찾아줘', 일주일째 박스 1위..70만 동원

영화 '나를 찾아줘'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우승福' 터진 이대호, 한국인 4번째 JS 제패

이제야 우승 복이 터졌다.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42)가 이적 첫 해 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지난해까지 프로 데뷔...

스포츠 핫스타

[JS] 日 언론, "오승환 비극, 문제는 한신 타선"

한신 타이거즈가 벼랑 끝으로 몰렸다. 마무리 오승환마저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맞고 무너져 충격이 상상이상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터지지 않는 침묵의 타선이다. 오승환은 지난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벌어진 2014 일본시리즈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4차전에서 연장 10회말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1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OSEN FOCUS
극장은 지금!

'나를 찾아줘', 일주일째 박스...

영화 '나를 찾아줘'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