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펑키' 레이디스코드 소정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4.22 01: 43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OSEN과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신예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브라운아이드걸스처럼 노래와 퍼포먼스를 모두 잡겠다며 당차게 첫걸음을 내딛었다.
MBC '위대한 탄생'의 권리세, 엠넷 '보이스코리아'의 이소정이 포함돼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렸지만, 실력으로 제대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다.

그래서 이들은 '걸'과 '우먼' 사이인 레이디를 이름에 내걸고, 여자들을 대변하는 진짜 '걸그룹'으로 나서겠다는 각오. 각 멤버별로 여성들이 동경하는 각 코드를 정하는 등 여성들의 롤모델이 되겠다는 야심도 숨기지 않았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데뷔곡 '나쁜 여자'는 헤어졌는데 안아픈 척 하면서 오히려 '나 나쁜 여자야'라고 말하는 내용이거든요. 센 척하는 여자죠. 그렇다보니 예쁜척만 하는 걸그룹이 아닌, 포스와 절도가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예요. 앞으로도 브라운아이드걸스 선배님들처럼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인정받는 실력파가 되는 게 목표예요."(에슐리)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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