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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봄 청소' 돌입…야후 키즈, 딜스 등 6개 서비스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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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자랑 기자]야후가 야후 키즈, 야후 딜스 등 인터넷 기반 사업을 확 줄인다.

야후가 최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사업성이 떨어지는 분야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IT전문 우버즈기모와 씨넷 등이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야후 키즈, 야후 딜즈, 피처폰을 위한 메일과 메신저 서비스, 그리고 SMS 알람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메일 서비스는 6월부터 사용할 수 없고 다른 서비스는 오는 30일 중단된다.

야후는 위의 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야후 날씨, 야후 메일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야후의 이런 움직임은 구글이 매년 진행하는 ‘봄 청소’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올해 구글 리더 서비스를 폐지한 것처럼, 야후도 사업성이 떨어지는 서비스를 정리해, 빠르게 변화하는 IT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다.

luckylucy@osen.co.kr
<사진>야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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