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본래 색깔 찾은 듯..신나고 재밌다” 컴백소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6 16: 32

걸그룹 포미닛이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정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며 공식 컴백한 포미닛은 KBS2 ‘뮤직뱅크’ 사전녹화를 끝내고 OSEN에 “아직도 이곳 ‘뮤직뱅크’에 있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 사전녹화를 했는데도 카메라가 낯설게 느껴진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컴백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에 대해 묻자 “예전의 ‘핫 이슈’가 생각나게 하는 곡이다. 본연의 색깔을 찾은 기분이다. 다들 신나고 재밌어 한다”고 곡과 무대에 대한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던 글로벌 트렌드 소재인 ‘좀비’를 뮤직비디오에 접목시킨 것에 대해서  “다소 엉뚱한 시도긴 했지만,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무서운 좀비가 아닌 컬러풀한 좀비라 그런지 색다른 촬영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과감하고 자유분방해진 노래와 비주얼, 퍼포먼스 등이 짧은 시간 급속도로 웹상 네티즌에 퍼지며 화제에 오르며 크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와 같은 대중의 관심은 음원사이트 순위로 직결돼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는 공개 4시간여 만에 엠넷닷컴,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5개에서 1위를 휩쓸었다.
이번 컴백은 그 동안 현아의 글로벌 섹시 아이콘 도약, 전지윤·허가윤으로 구성된 유닛 투윤의 색다른 컨트리 장르곡 활동, 그리고 남지현과 권소현의 예능과 드라마 종횡무진 등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한 포미닛의 1년 만의 5인 완전체 활동이다.
한편 포미닛은 26일 정오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임 이즈 포미닛(NAME IS 4MINUTE)' 발매와 함께 이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년 만의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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