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오늘(9일) ‘엠카’도 현아 없이 4인 출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5.09 10: 06

걸그룹 포미닛이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 중인 현아를 제외한 채 4인 활동체제를 오늘(9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이어간다.
포미닛은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현아를 제외한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4인 체제로 무대에 올라 ‘이름이 뭐예요?’를 선보인다. 앞서 SBS 충북 충주에서 진행된 ‘인기가요’ 사전 녹화와 MBC MUSIC ‘쇼! 챔피언’ 녹화에서 4인 무대를 펼쳤지만, TV를 통해 4인체제 무대가 보여지는 건 이번 ‘엠카’가 최초다.
9일 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좀 더 병원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게 할 계획이다. ‘엠카’ 역시 현아 없이 4인만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밝혔다.

현아는 지난 6일 오후 고열과 탈수증상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 이후 예정됐던 모든 일정은 현아를 제외한 4인 포미닛 체제로 소화하는 중이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달 26일 미니앨범 ‘네임 이즈 포미닛(Name Is 4minute)’으로 컴백, 타이틀곡 ‘이름이 뭐예요?’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름이 뭐예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작업’을 연상케 하는 위트있는 가사, 무대 포인트 안무와 패션 등 모든 면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으며, 좀비라는 글로벌 트렌드를 뮤직비디오와 무대에 접목시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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