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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브라우저 ‘크롬’, 7억 5000만명이 ‘활발히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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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자랑 기자]구글의 웹 브라우저 ‘크롬’이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구글은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발자회의서 ‘크롬’이 전 세계에서 7억 5000만명을 통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크롬’은 빠른 속도와 간단한 UI(User Interface)가 특징이며, 구글의 웹 브라우저로서 데스크톱과 모바일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한 아이디로 연동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즐겨찾기 등 개인 설정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크롬 OS’라는 크롬 전용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실제 웹브라우저 점유율을 측정하는 것은 복잡하다. 사람들이 사용용도에 따라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높은 보완성이 필요한 작업에는 인터넷익스플로러를, 가벼운 작업에는 속도가 빠른 크롬을 사용한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크롬’이 ‘가장 유용한’ 웹브라우저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웹브라우저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luckylucy@osen.co.kr
<사진>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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