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스승의날' 학교 못가자 '고기 회식' 한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16 15: 18

배우 이승기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과 학우들에게 거하게 성의 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승기는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 약수동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석/박사 재학생과 강사들 등 총 50~60명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바쁜 촬영 때문에 직접 학교를 가지 못하자 매니저를 통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성의를 표한 것. 이승기 본인이 직접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소식통은 OSEN에 "학교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따로 갖지 않았는데, 이승기로 인해 몇 년만에 처음 행사를 가졌다. 최고급 음식이 마련됐고, 마지막 한 명이 갈 때까지 매니저가 자리를 지키다가 자리를 마무리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승기는 지난 해 동국대 영상대학원 2012년 2학기 문화콘텐츠학 석사 과정에 지원, 합격했으며 그 해 9월부터 학업을 병행 중이다.
한편 이승기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한편 '구가의 서'의 14일 방송은 15.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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