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2024년 04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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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케빈母 "아들 얼마 전 첫 연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26 17: 55

그룹 유키스 멤버 케빈의 어머니가 아들의 '모태솔로' 탈출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케빈의 어머니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아들이 하도 모태솔로라고 하기에 얼마 전에 내가 한 유학생을 소개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아들이 데이트를 한다며 신나서 꽃다발을 사들고 나가더라. 정식으로 사귀자고 했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아들을 빼앗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시무룩해했다. 교제 사실을 폭로 당한 케빈의 난감한 표정 역시 역력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이야기는 계속됐다. 그는 "아들의 교제기간이 아마 100일은 안 됐을 것"이라며 "며칠 전에 끝냈다고 들었다. 나는 속이 시원했다"고 말해 케빈의 진땀을 뺐다. 
sunh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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