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2년만에 스크린 복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04 09: 57

배우 이연경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에서 어린 남보라의 성인 역할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던 이연경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또 한 번 스크린 공략에 나서는 것.
이연경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꽃미남 남파 간첩 3인방이 생활하는 달동네 이웃사람 중 한 명으로 동네 바보 행세를 하는 김수현을 놀려대는 형제의 엄마로 분했다.

원작 웹툰에 대한 신뢰와 탄탄한 시나리오를 믿고 영화에 출연키로 한 이연경은 “손현주, 신정근, 장광, 박혜숙 선생님 등 훌륭한 선배님들을 비롯 영화 출연 전부터 팬이었던 김수현과 함께 호흡을 맞춰 즐거운 작업이었다. 영화 전체적으로 롤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김수현과 부딪치면서 소소한 재미가 많이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북한 최정예 스파이 류환(김수현 분), 해랑(박기웅 분), 해진(이현우 분)이 조국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돼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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