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괜찮겠니'로 '음중' 1위…컴백 전 정상 '기염'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6.08 16: 58

그룹 비스트가 컴백 무대를 갖기 전 음원만으로 음악순위프로그램 정상을 밟는 기염을 토했다.
비스트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디지털 선공개곡 '괜찮겠니'로 이효리의 '배드걸스', 씨엘의 '나쁜 기집애'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가 놀라운 건 비스트가 정식 컴백 활동 없이 이룬 결실이기 때문. '괜찮겠니'는 비스트가 지난달 29일 컴백에 앞서 발표한 음원으로 멤버 용준형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이별 후 힘들어 할 연인에 대한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비스트는 오는 7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10개월만에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비스트 멤버들은 1위 후보 소식에 영상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다.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곧 컴백하니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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