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8주년 기념..팬들에게 감사인사로 응답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08 15: 41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일) 멤버들이 데뷔 8주년 기념 동영상을 공개해,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8일 오전 SS501 멤버 박정민, 김형준, 허영생, 김규종은 팬들이 SS501 데뷔 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버스 랩핑 이벤트 등에 대해 응답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각자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SS501 멤버들은 “데뷔 당시 19세~20세였던 각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같이 나이를 먹어가자, 더 오래 같이하자”고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앞서 SS501 팬들은 ‘SS501 데뷔 8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활동 당시의 사진들과 함께 랩핑된 버스를 제작하여, 지난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까지 명동, 강남, 홍대입구역 등 서울 주요 시내를 운행하는 통 큰 이벤트를 멤버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SS501 데뷔부터 활동 당시의 1위 히트곡 및 주요 활동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함께 추억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SS501은 DSP미디어에서 기획·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으로, SS는 ‘Super Star’를, 501은 ‘다섯 멤버들은 영원히 하나’라는 뜻을 의미한다. SS501은 지난 2005년 6월 8일 ‘경고’로 데뷔하며 ‘네버 어게인(Never Again)’,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데자뷰(Déjà vu)’, ‘내 머리가 나빠서’,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 등 히트곡을 줄지어 발표하면서 동방신기와 함께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을 넘어선 아시아 전역에 뜨거운 인기와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SS501는 각 멤버가 소속을 달리하고 있지만, SS501라는 그룹 소속감과 유대관계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고. 김현중은 키이스트, 허영생과 김규종은 B2M엔터테인먼트, 김형준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박정민은 지난 5월 22일자로 전 소속사 CNR 미디어와의 손해배상 소송에 합의를 해줌과 동시에 법적 분쟁에 종지부를 찍고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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