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새 MC 신현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19 08: 03

'새신랑' 신현준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최초 공개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새 MC로 합류한 신현준은 지난 17일 서울 도곡동 소재 함익병의 집에서 첫 녹화에 임했다.
이번 녹화에서 김원희와 세 명의 여자 게스트들이 "신현준의 아내가 베일에 가려져 있어 몹시 궁금하다"라며 외모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 등 다양한 질문으로 신현준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하지만 신현준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내 이럴 줄 알았다"면서 마치 형사처럼 추궁하는 여성 출연자들인 함익병의 처 강미형, 조연우의 처 차세원, 권재관의 처 김경아 등에게 이제껏 공개하지 않은 미모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김원희가 신현준에게 ‘자기야’ MC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묻자 "만일 내가 총각이었으면 '자기야'라는 선물이 들어왔을까? 마치 결혼 선물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주변에 큰 웃을을 선사했고, 김원희 또한 "역시 기대했던 만큼 호흡도 잘 맞고, 오랜만에 만났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방송이었다"고 화답했다.
2005년 '가문의 위기' 촬영 이후 8년 만에 만난 '자기야'의 안방마님 김원희와 신현준은 특별한 오프닝촬영에 두 사람만의 찰떡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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