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SNS에 올린 여행 사진이 화제다.
기성용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여행 사진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성용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끔 여행을 통해 많은 걸 느낀다"며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기성용이 친구들과 여행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티즌은 기성용이 올린 사진이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기성용의 친구들이 쓴 모자에는 각각 알파벳 'M'과 'B'가 새겨져 있다. 네티즌은 'M'과 'B'를 조합해 홍명보 감독의 이니셜인 'MB'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친 기성용이 페이스북에 사진이 올린 시간은 한 매체서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차기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보도한 시점과 맞물려 있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은 기성용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차기 대표팀 감독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3월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 당시 'HJ SY 24'가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나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당시 축구화에 새겨진 HJ의 주인공은 한혜진으로 알려졌고, 기성용은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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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