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섹시'의 비결이 뭐에요? 매력적인 화보 공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6.19 10: 15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이름이 뭐에요?'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포미닛의 화보를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싱글즈' 화보에서 포미닛 멤버들은 범상치 않은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단순한 노출이 주는 것 이상의 메시지가 무표정한 표정에서 오히려 더 강렬하게 전해진다.   
강렬한 비비드 색채의 의상이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틈틈이 드러난 신체의 각선미는 더 많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포미닛 화보의 하이라이트는 도무지 속내를 읽을 수 없을 것 같은 표정들. 마치 '무언의 열변'을 토하고 있는 듯한 무표정한 얼굴들에는 프로페셔널한 그 무엇이 느껴진다. 
'싱글즈'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도 실었는데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한 현아는 음악적 지향점을 묻는 질문에 “대중이 저희에게 원하는 것, 포미닛만이 할 수 있는 건 이제 없는 것 같아요. 저희는 같은 노래로 무대에 올라도 다른 식으로 풀어보려고 늘 노력을 해요”라고 했다고 한다.  
가윤의 말은 포미닛의 음악적 특성을 더 뚜렷하게 설명한다. 가윤은 “‘듣는 음악’도 하지만 ‘보는 음악’을 잘하고 싶어요. 패션, 메이크업, 퍼포먼스 모두 사람들이 따라 하고 싶은 아티스트, 콘서트도 일반적인 무대 말고, 정말 제대로 퍼포먼스가 있는 콘서트를 보여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포미닛에게 음악이란 결국 듣는 것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스타일이 어우러진 종합적인 비주얼 아트임을 알 수 있다. 포미닛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7월 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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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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