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에서 탈퇴한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이 미국 체류 중인 근황을 밝혔다.
유나킴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YG에서 (탈퇴와 관련한) 공식 발표를 했으니 저도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저는 현재 미국에 있고 한 달 반쯤 후 대학에 진학할 예정입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이어 "공부를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 걱정은 되지만 앞으로의 일들에 설레요. 지금도 끼부리는 것 좋아하고 춤, 노래 다 좋아합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도록 할게요"라며 특유의 밝은 모습을 보였다.
또 유나킴은 "오랫동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었어요. 계속 좋게 봐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밝고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유나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유나킴은 글과 함께 최근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는데, '슈퍼스타K3'에서 보였던 개구쟁이 이미지와는 상반된 청순한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나킴을 트레이닝 시키고 있던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아쉽게도 '슈퍼스타 K'의 출신의 유나 킴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에서 제외됐으며, 같은 '슈퍼스타K' 출신의 김은비 양은 남아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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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