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삼성전, 또다시 애매한 판정 논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6.28 23: 02

[OSEN=이슈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또다시 판정 논란이 일어났다.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삼성전에서는 KIA가 5-4로 앞선 9회말 2사 1루에서 정형식이 도루에 성공했다.
KIA 유격수 김선빈은 자신의 태그가 더 빨랐다고 항의했으나 이기중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후 김상수가 볼넷을 얻었고 배영섭의 동점타와 정병곤의 끝내기 적시타로 삼성이 6-5 역전승을 거뒀다.

이 판정 이후 경기가 뒤집어지면서 KIA 팬들은 야구 게시판과 KBO 게시판에 잇단 항의글을 남기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2루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심판들의 판정 논란이 이날도 되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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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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