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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2' 주상욱, 대체불가 연기력..숨쉴틈 안줬다



[OSEN=임영진 기자] 배우 주상욱이 지난 6월 30일 종영한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텐(TEN)2'(이하 TEN2)에서 대체 불가의 연기력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TEN2'에서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전담반장 여지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여지훈은 과거 연쇄살인마에게 약혼녀를 살해당한, 가슴 아픈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고독한 인물. 'TEN2'는 여지훈이 연쇄살인마를 추적해 가는 모습을 첫 에피소드로 정했을 만큼 그의 캐릭터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런 전제 하에 주상욱은 여지훈을 그려갔다. 일을 할 때마다 자신감에 넘치지만 조심스러워야 했다. 여지훈을 지배하고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었던 기억이 그에게 브레이크가 됐다. 주상욱은 주로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눈물을 보일 때도, 화가 날 떄도 여지훈으로서 허용 가능한 범위에서 움직였다.
여지훈은 형사직을 떠나 경찰대학교 범죄 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에 청테이프 살인사건을 계기로 TEN팀의 팀장을 맡게 됐다. 냉정하고 칼 같은 성격에 때로 재수 없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2에서 여지훈은 조금씩 '휴머니즘'의 옷을 입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 박민호(최우식 분)의 사건에 누구보다 가슴 아파했다.
시즌2는 끝났지만 드라마 말미에서 암시된 시즌3의 가능성은 다시 한 번 여지훈 반장으로 분한 주상욱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주상욱은 시즌2 시작에 앞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 중이었지만 감독, 배우들과의 의리, 작품에 대한 믿음으로 선뜻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TEN2'는 검거확률 10% 미만의 사건들만 수사하는 특수사건전담반을 배경으로 여지훈, 백도식, 남예리, 박민호의 활약을 그린 추리물. 케이블 드라마 최초로 '그리메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케이블TV 방송대상'에서 대상까지 거머쥔 바 있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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