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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교보문고 2시 현재 4850부 '돌풍'



[OSEN=강희수 기자]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소설이 예상 대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에서 팔린 것만 집계한 결과 1일 2시 현재 3850부를 기록했다.
그 동안 교보문고에서 판매된 원서를 포함하면 4850부이다. 국내 번역본을 기다리기 힘들었던 독자들이 서둘러 일본원서를 구매한 수가 1000부나 된다.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한 예약판매분이 3000부였고 1일 2시까지 온라인에서 500부가 더 팔려 나갔다. 여기에 12시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300부, 강남점에서 50부가 팔렸다.
하루키의 새 책은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인본을 증정하기도 했다. 평소 자신의 책에 사인을 거의 하지 않는 작가의 희귀 사인본을 받기 위해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새벽 5시부터 독자들이 긴 줄을 섰다.
하루키의 새 책은 약 58.9%의 비율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20대가 22.0%, 30대가 51.6%, 40대가 19.7%순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이수현 브랜드관리팀장은 “하루키 열풍은 초기 하루키팬들로 시작하여 일반 독자들에게 점점 확대되면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루키 책뿐만 아니라 올 여름에는 굵직한 국내외 작가들의 신간 소설이 연이어 출간되면서 출판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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