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올리는 기성용-한혜진, '행복한 하트그리며'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7.02 01: 29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오늘)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기성용은 지난 2011년 6월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두산 아시안 드림컵'에서 페스티벌 레이디로 참가한 한혜진을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힐링캠프'를 통해 다시 만난 후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5월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혼을 공식발표했으며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부부가 된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앞서 지난 달 24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인들과 함께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2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한편 기성용은 결혼식 다음날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하며, 한혜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에 들어간다. 이후 이달 말까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와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뒤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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