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시완,'저희 잘 어울리죠?'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7.02 21: 32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 해비타트 싱글맘가정을 위한 패션쇼&바자' 행사에서 남보라, 시완이 런웨이를 걷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 주체로 개최되는 이번 패션쇼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 산악인 엄홍길과 대한민국 중년 여성을 대표하는 탤런트 선우용녀, 예능 대세 '제국의 아이들' 광희, MBC '해를 품은 달'의 아역배우 임시완과 민화공주 남보라, 2013년 미스코리아 등이 모델로 출연했다.
올해로 12번째 맞이하는 이 패션쇼는 여성들의 힘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싱글맘 가정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복연구가로서 한복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박술녀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가장 아름다운 옷인 우리 한복은 파티나 예식장 등 어느 장소에도 어울려 나들이복으로도 손색없다”며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마음껏 한복을 입고 사랑할 수 있도록 편하고 아름다운 실용한복의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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