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내리쬐는 한 여름 우리 피부 온도는 몇 도나 될까? 사람의 체온은 36.5℃가 정상이지만 외부에 노출된 피부는 이보다 낮은 31℃ 정도가 적절한 온도다. 그러나 여름철엔 이런 온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뜨거운 태양에 따라 피부가 달아오르기도 하고, 드라이기와 같은 열 자극 등에 의해 피부 온도가 쉽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화장품 업계는 선제품 하나로 메이크업, 미백, 쿨링 뿐만 아니라 근적외선 차단으로 열에 의한 노화까지 예방하는 팩트형 멀티 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김영태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 팀장은 “여름철 높은 피부 온도가 지속되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데, 건조하고 안색이 칙칙해질뿐더러 잔주름은 증가하며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31℃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하며 “최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메이크업, 미백, 쿨링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는 멀티 선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고 밝혔다.
▲ 열노화 케어 및 북극 빙산수 함유로 시원하게!
피부에 바르는 순간 -2.5℃ 쿨링효과를 선보이는 ‘라비다 선솔루션 쿨링 선크림 팩트’는 북극 빙산수 함유로 즉각적으로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쿨링효과가 있다. 또 특허성분 'UV-IR BLOCK™ (유브이아이알블록)'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라비다 선솔루션 쿨링 선크림 팩트는 휴대성을 높이고 외출시에도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발라 자외선 및 근적외선을 차단해준다. 또한 수분을 머금은 아쿠아퍼프가 피부에 들뜸없이 밀착되고 촉촉하게 피부표현을 해준다. 용량 및 가격은 15g에 4만8000원.
▲수분 공급 및 쿨링까지, 원스텝 팩트!
에스쁘아의 ‘페이스 슬립 누드 쿠션 듀이’는 미네랄 수분을 가득 채운 질감으로 피부에 수분감과 윤기를 부여여하고, 장시간 보습 효과 지속에 도움을 주는 코랄 미네랄 워터를 30%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오래 유지시켜준다.
또한, 바르는 순간 워터젤이 터지면서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는 쿨링 효과로 더운 여름철인 요즘 특히 사용하기 좋다. 내장돼 있는 누드 핏 에어 퍼프를 이용해 가볍게 누르듯 도포하면 더욱 촉촉한 이슬 광채 페이스 연출이 가능하다.
자신의 피부톤에 꼭 맞는 컬러를 선택 가능 하도록 포슬린, 아이보리 퓨어, 아이보리 웜, 페탈, 탠의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UVA&UVB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30g에 3만5000원이다.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아쿠아틱 쿨링!
더페이스샵의 ‘페이스 잇 아쿠아 UV CC크림’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주름 개선, 미백, 쿨링 효과등 3중 기능성을 한번에 담았다.
물 대신 아이스 플랜트 워터를 100% 함유해,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바르자마자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받고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히는 쿨링 효과를 낸다. 또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로 12시간 메이크업 지속효과를 자랑한다. 20g에 2만4900원.
luckylucy@osen.co.kr
코리아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