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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신곡 '이 노래 웃기지'가 뭐길래..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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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가수 김준수가 정규2집 수록곡 '이 노래 웃기지'에 대한 곡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아냈다.

지난 5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 '이 노래 웃기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는 과정에서, 아리송한 설명들로 일관해 더욱 의문을 증폭시켰다.

김준수는 "'이 노래 웃기지'에 대해 궁금증들이 많으시군요"라며 운을 떼더니 "이곡으로 말할 것 같으면 모든 스태프가 만류하고 이것만큼은 아니라며 애원했지만..난 절대 아랑곳하지 않고 진지하게 불렀다. 사실 지금 이순간에도 정말 괜찮은걸까? 나 자신도..떨리는..하지만 자부심 있는 곡이다"라며 난해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나중에 이 노랠 들으신다면 저를 그냥 잊고 들어주세요. 음악은 창작으로서 표현의 자유니까요"라고 기존에 선보였던 곡과 전혀 다른 음악임을 언급했다.

글을 접한 팬들은 "빨리 듣고 싶다. 트로트가 아닐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행운을 빌겠다" 등의 글로 신곡 '이 노래 웃기지'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김준수 측 관계자는 OSEN에 "'이 노래 웃기지'는 김준수 작사-작곡의 노래로 반복적인 노랫말이 재미를 주는 곡이다. 김준수 본인도 녹음 전에는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녹음 후 '자부심이 느껴지는 곡'이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붐이 내레이션으로 피처링 참여했으며, 김준수는 랩과 노래를 오가며 실력을 발휘한 곡"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준수는 8일 정규2집 타이틀곡 '인크레더블(Incredible)'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 강렬한 사운드와 컬러풀하고 세련된 비주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수는 오는 15일 음반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20일부터는 아시아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gato@osen.co.kr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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