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레게음악으로 돌아온 걸그룹 2NE1이 국내차트 올킬과 더불어 세계 5개국 아이튠즈 1위의 쾌거를 이뤘다.
8일 0시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발표한 2NE1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포함한 엠넷, 벅스 등 9개 사이트 차트 1위를 모두 섭렵한데 이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아이튠즈 1위 자리를 꿰찼다.
이 밖에도 2NE1의 '폴링 인 러브'는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에서 각각 차트 2위, 타이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19개 국가에서 TOP100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44위에 등극했다.
2NE1 위로는 로빈 시크, 브루노 마스, 리한나, 다프트 펑크 등 대형 팝 스타들이 대거 포진 중이며, 국내 가수로는 싸이가 유일하게 '젠틀맨'과 '강남스타일'로 24위와 28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곡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게 장르의 곡. 이는 지난해 트로트풍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걸그룹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2NE1의 또 다른 도전이었던 만큼 이번 결과는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2NE1은 오는 1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폴링 인 러브' 첫 컴백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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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