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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힐링캠프' 녹화 마쳤다..오는 2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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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이경규는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봉서원 더시크릿가든 캠핑장에서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에 수지가 왔다. 즐거운 녹화였다"고 수지의 게스트 출연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 3일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했으며, 이날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송된다. 특히 수지는 최근 MBC 드라마 '구가의 서' 등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터라 이날 녹화에서 어떤 말을 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 100회를 맞이하는 '힐링캠프'는 지난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된 후 그동안 가십위주의 독하고 자극적인 방송의 틀을 벗어나 우리 사회 전반에 '힐링'이라는 코드를 유행시키는 데 한몫하며 착한 예능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또 대선주자 3인과 월드스타 싸이, 이병헌, 법륜스님, 최경주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 종교계를 불문하고 그동안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람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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