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QPR, 베테랑 DF 리처드 던 영입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7.16 07: 27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베테랑 수비수 리차드 던(33)을 영입했다.
QPR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에서 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빌라와 계약이 만료된 던은 자유계약(FA) 자격으로 QPR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니 심슨에 이어 QPR의 두 번째 영입 선수가 된 던에게 해리 레드냅 감독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드ㅐ냅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던은 최고의 수비수이며 인간성도 매우 훌륭하다. 우리에게는 던과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던은 내가 찾던 유형의 선수"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던 역시 "나는 예전에 챔피언십에서 뛰면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던 당시 2부 리그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QPR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에버튼에서 데뷔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에서 뛰면서 오랜 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거로 생활해 온 던은 지금까지 2부리그 포함 53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costball@osen.co.kr
QPR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