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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김혁민 상대로 시즌 13호 투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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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KIA 4번타자 나지완이 최근 부진을 털고 홈런포를 날렸다.

나지완은 17일 광주 한화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6-1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첫 타석은 삼진, 두 번 째 타석은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최근 4경기에서 12타수 1안타 1타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듯 했다. 특히 득점찬스에서 번번히 범타나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팀도 득점력 부재에 시달렸다. 그러나 5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4-1로 점수차가 벌어진 가운데 1사3루에서 한화 선발 김혁민의 2구 몸쪽 높은 직구(146km)를 가볍게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0m. 홈런을 내준 김혁민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지난 6월 28일 대구 삼성전 이후 7월 첫 홈런이지 시즌 13호 홈런포였다. 타점도 두 개를 보태 57개를 기록했다.  이범호와 13개로 팀내 공동 1위.  5회 한화 공격이 끝난 가운데 KIA가 6-1로 앞서고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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