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측이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에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이민정 씨와 소속사가 검토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민정이 이병헌과 다음 달 결혼 후 ‘메디컬탑팀’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민정이 제의를 받은 인물은 야망이 가득한 흉부외과 의사이자 여주인공인 서주영 역이다.
‘메디컬탑팀’은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협진 드림팀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과 이를 둘러싼 의사들의 갈등과 사랑을 담으며 남자 주인공 박태신 역은 권상우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현재 방송 중인 MBC '여왕의 교실'과 '투윅스' 후속으로 오는 10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이민정은 연인 이병헌과 다음 달 10일 오후 6시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