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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이상윤, 문근영 남장 용서했다..'비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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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불의 여신 정이'의 이상윤이 문근영의 남장 사실을 용서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규) 10회분에서는 광해(이상윤 분)가 정이(문근영 분)가 여자라는 걸 알았지만 용서하고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선착장으로 달려가다 물에 빠진 정이를 구하다 저이가 여자인 사실을 안 광해는 정이가 끝까지 자신을 속이려 하자 추궁했다.

정이는 갑자기 자신의 정체를 물으며 배신감에 휩싸인 광해의 질문에 크게 당황해 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정이는 자신이 여자인 사실을 숨긴 이유가 사기장이 되고 싶은 간절함이라고 밝혔지만 광해는 정이에게 떠나라고 하면서 "이게 내가 베풀 수 있는 최고의 우정이다"라고 말했다. 밤새 무릎을 꿇고 광해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광해는 정이를 걱정했다.

정이는 "어차피 사기장이 될 수 없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되든 상관없다"며 육도가 청자를 완성하는 열흘의 시간만 허락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정이는 자신이 여자임을 모두에게 밝히겠다고 약속했고 광해는 정이의 부탁을 들어줬다.

이어 정이는 청자토를 가지러 문사승(변희봉 분)을 찾아갔다. 문사승은 이를 거절했지만 정이는 어명이라면서 설득했고 결국 청자토를 받아서 분원으로 돌아갔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불의 여신 정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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