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무대 확 변한다! "웅장함 덜고 디테일 강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8.01 15: 21

그룹 비스트가 더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섀도우' 무대를 새로이 선보인다.
비스트는 1일 오후 생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이제까지 보여줬던 '섀도우' 무대가 아닌, 새롭게 재정비한 뉴 버전의 '섀도우'를 펼쳐낼 예정. 기존 무대를 가득 채웠던 백댄서들을 제외하고, 오롯이 비스트 멤버들로만 무대가 꾸며지는 것.
멤버 윤두준은 "공간 활용이 넓어지면서,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 강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무대가 웅장한 스케일을 부각시켰다면, 이번엔 멤버들의 세밀한 움직임을 강조해 디테일에 집중한다는 설명.

비스트는 바로 전날인 지난 31일 일본 요코하마 단독콘서트 '뷰티풀쇼 2012'를 열고 현지팬 9000여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1일 귀국해 현재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한편, 비스트는 공개 직후 전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타이틀곡 '섀도우'로 음악 프로그램 컴백무대를 가지며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뽐내며 탁월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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