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지도에 광고 넣는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8.10 10: 01

구글이 자사의 지도서비스에 광고를 시작한다. 구글지도는 매달 10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기 지도.
매셔블 등 외신들은 10일(한국시간) “구글이 자사의 ‘구글 맵’ 서비스에 광고를 넣는다”고 보도했다.
사실 구글지도에 광고가 삽입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구글지도 어플리케이션은 매달 10억 명 이상 사용하는 인기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광고수입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구글은 “구글 지도에서 광고는 사용자가 특정 장소를 검색한 후에 나타날 예정이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 광고 형식은 배너 형식으로, 사용자가 어떤 장소를 검색했을 경우 주변에 관계있는 장소 등을 광고로 내보낸다. 사용자가 그 광고를 클릭한 경우, 해당 장소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가는 방법, 전화 바로걸기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이번 광고을 시작함으로써, 구글은 꽤 높은 광고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uckylucy@osen.co.kr
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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