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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송재림, 미친 카리스마 ‘압도적인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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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배우 송재림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송재림은 현재 ‘투윅스’에서 문일석(조민기 분) 밑에서 일하는 킬러 김선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일석이 조서희(김혜옥 분)에게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보고 있어도 못 보고 듣고 있어도 못 듣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신뢰하는 인물.

워낙 말수가 적고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인물인 터라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된 3회는 김선생이 도주한 장태산(이준기 분)을 뒤쫓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송재림이 연기하는 김선생의 존재감이 눈에 띄었다.

일석의 살인죄를 억울하게 뒤집어쓴 태산은 딸 서수진(이채미 분)에게 골수를 이식해주기 위해 탈주를 했다. 태산이 곱게 감옥에 가야 살 수 있는 일석은 김선생을 시켜 죽이려고 들었다. 김선생은 경찰보다 빨리 잡기 위해 어둠의 그림자 같은 행보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김선생을 연기하는 송재림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숨막히게 했다. 별다른 대사가 없었지만 서늘한 눈빛과 어두운 기운은 카리스마가 넘쳤고 극을 좀 더 쫄깃하게 만들었다.

지난 해 시청률 40%를 넘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무사 운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던 그는 현대극인 ‘투윅스’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염을 깎고 한층 날카로워지고 매력이 넘치는 외모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들고 있다.

‘투윅스’는 태산을 쫓는 일석과 그를 살인범으로 오해하고 있는 박재경 검사(김소연 분)와의 추격전이 흥미를 자극할 예정. 태산이 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석의 수하인 김선생의 위협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등장할 때마다 높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송재림에 대한 안방극장의 호기심 어린 시선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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