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통령' 걸스데이,'국제아동 후원단체 홍보대사 위촉'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8.20 15: 04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된 걸그룹 걸스데이 '국제아동 후원단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위촉식 겸 게릴라 콘서트'에서 걸스데이가 팬들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걸스데이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7일 플랜코리아와 함께 태국 치앙라이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이 곳에서 걸스데이는 여자라는 이유로 출생등록도 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나고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직면한 환경과 문제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위촉식에서는 지구촌의 여자아이들을 위한 플랜 '비코즈 아이 엠 어 걸스(Because I am a Girls)'를 지지하는 의미인 '레이즈 유어 핸드(Raise your Hands)' 행사도 이뤄진다.

에버랜드와 플랜코리아 페이스북에서는 나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걸스데이의 게릴라 콘서트 안내 포스팅에 '좋아요'가 1만 개가 되면 에버랜드에서 플랜코리아에 1천만원을 기부하는 이벤트로, 수익금은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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