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 신예 서은아, 파격 노출·개성 마스크로 '눈도장'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8.23 10: 05

신예 서은아가 파격적인 노출연기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서은아는 영화 ‘짓’(감독 한종훈)에서 스승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는 연미 역으로 출연, 과감한 연기를 펼친다.
‘짓’은 여교수 주희(김희정)와 그의 어린 제자 연미, 그리고 연미와 정을 통한 주희의 남편 동혁(서태화) 등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세 남녀를 그린 서스펜스 멜로. 서은아는 다수의 단편영화 출연을 거쳐 2012년 개봉한 영화 ‘U.F.O’에서 실종된 여고생 역할을 맡았고 '짓'을 통해 장편 영화에 데뷔했다.

첫 주연을 맡은 ‘짓’에서는 동혁의 욕망과 집착의 대상이 돼 자신을 파국으로 끌고 가는 미스터리한 역을 소화했다. 세 차례의 오디션 끝에 주연에 발탁된 서은아는  무서운 집념과 신인답지 않은 유연한 연기력으로 극중 수위 높은 노출씬을 당당히 소화한 것은 물론, 연미의 밀도 높은 감정을 호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마스크 또한 서은아의 장점으로 ‘짓’을 통해 주목할 만한 신인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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