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양요섭 "손동운은 겁쟁이, 벌레 때문에 울 뻔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8.26 11: 57

남성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손동운에 대해 겁쟁이라고 폭로했다.
비스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자친구가 겁 많은 나에게 수시로 공포 영상과 사진을 보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MC들은 게스트로 출연한 비스트에게 "공포영화 좋아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손동운은 "공포영화 본 날은 무서워서 불 다 켜놓고 잔다. 정말 못 본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요섭은 "손동운은 귀신보다 벌레를 심하게 무서워한다. 같이 여행을 가서 나방을 잡아 손동운한테 던졌는데 거의 울려고 했다"며 손동운에 얽힌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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