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손동운 "벌레 중 잠자리가 제일 무서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8.27 00: 31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잠자리 공포증을 밝혔다.
손동운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잠자리가 제일 무섭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날 공포영화와 관련된 사연에서 "나는 공포영화를 정말 싫어한다. 한번은 공포영화를 봤는데 무서워서 잠을 못잤다"고 말했다.

이에 양요섭은 "동운이는 귀신보다 벌레를 더 무서워한다. 최근에 정말 큰 나방을 장난으로 동운이에게 던졌는데 거의 울 뻔 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제일 무서워 하는 벌레가 뭐냐"고 물었고 손동운은 "잠자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릴 때 잠자리를 잡았었는데 얘가 도망치려고 얼굴을 360도 돌리더라. 그래서 잠자리랑 나랑 눈이 마주쳤다. 그 이후로 무섭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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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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