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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팔빈 공항패션은 ‘기획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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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슈팀]세계적인 톱모델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의 공항 패션은 어떠했을까?

지난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바바라 팔빈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부터 한국 미디어의 플래시 세례를 받아야 했다. 장거리 비행에서 지쳤을 법도 했지만 그녀는 짙은 선글라스를 벗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일단 그녀의 공항 패션 자체는 매우 수더분하면서도 그녀가 지닌 매력을 잘 드러내도록 구성 됐다. 검정색 재킷에 나풀거리는 하얀색 스커트로 상하의를 매치했는데, 하얀색 스커트는 소녀적인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단지 소녀적 감성에 머무를 수 없는 반전도 있었다. 검정색 재킷 아래 받쳐입은 블라우스는 시스루 재질로 돼 언뜻언뜻 속살이 비치는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나풀거리는 스커트는 모델이라는 직업에 걸맞게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굽이 높은 워커 스타일의 구두도 2% 부족한 듯한 그녀의 각선미를 보완해 주는 구실을 한다.

그러나 입국장을 통과하자마자 그녀의 손에 한국의 전통 부채를 쥐어 준 것은 다분히 작위적인 느낌을 준다. 소녀적인 감성으로 낭만을 즐기고 있는 그녀의 ‘공항 패션’에 억지로 방한 목적을 일깨워주기라도 하려는 듯 언밸런스다.

바바라 팔빈이 내한한 것은 프랑스 뷰티 브랜드 로레알파리의 초대로 이뤄졌다. 팔빈은 지난해 19세의 나이에 로레알파리의 최연소 모델로 발탁됐다. 바바라 팔빈은 글로벌 뷰티•패션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톱모델로 아름다운 이목구비와 풍부한 표현력이 강점이다.


 
바바라 팔빈은 국내에 머무는 3박 4일 동안 세계적인 톱모델의 뷰티 노하우를 국내 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엘르(ELLE) 매거진 화보 촬영, SBS E채널 뷰티 프로그램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출연, SBS 서바이벌 오디션 ‘아임 슈퍼모델’ 녹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로레알파리는 바바라 팔빈이 실제로 즐겨 사용하는 로레알파리 이드라후레쉬 수분 크림과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 제품으로 구성된 기간 한정 세트를 드럭스토어-올리브영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osenho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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