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독보적 1위 '적수 없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8.29 07: 53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주군의 태양' 7회는 전국 기준 16.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6%)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한 1위 기록이다.
'주군의 태양'은 첫 회부터 13.6%의 시청률로 출발해 이후 계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최근 몇 회 간은 16%대의 시청률에서 머무르고 있는 보이지만, 이미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가 따라잡기 힘들 만큼의 격차를 벌린 상황. 그렇기에 당분간 '주군의 태양'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정체 모를 공포 인형과 얽히며 결국 학대 아동을 구해내는 태공실(공효진 분)과 주중원(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방송 말미 주중원은 태공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투윅스', KBS 2TV '칼과 꽃'은 각각 9.4%,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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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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