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한중 자선콘서트 한국대표 참여..'반응 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07 10: 22

가수 김현중이 한중 연합 자선콘서트에 한국 대표로 참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현중은 지난 6일 중국 사천성 성도시 사천실내체육관에서 한중 문화센터의 주최로 열린 ‘2013 사천성 한중 문화 교류 자선 콘서트’에 참석해, ‘젠틀맨(Gentleman)’,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유어 스토리(Your Story)’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김현중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주화건의 ‘친구’를 열창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아동 장애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자선 콘서트의 수익금은 지난 4월 중국 사천 대지진 발생 당시 피해 지역과 대홍수 피해 지역의 장애인 시설에 기부된다고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사천성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는 김현중은 또 다시 이번 자선 콘서트에 참여하며 개념 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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