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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굿닥터' 주원-문채원, '오래오래 행복하게' 가능할까



[OSEN=권지영 기자] 주원과 문채원이 브라운관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문채원이 주원에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이들의 동화같은 러브스토리의 한 페이지가 완성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굿 닥터' 18회에서는 시온(주원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는 시온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에 뒷걸음쳤었지만, 이후 거리를 두는 시온에 서운함을 느끼거나 다른 여자가 사준 옷을 입거나 자신에게 속내를 털어놓지 않는 시온에 질투심을 느꼈다. 또 윤서는 시온이 길에서 보호해주며 어깨를 감싸거나 연극 연습을 하면서 꽉 잡은 손에 설레는 등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윤서는 더 이상 다가오지 못하는 시온의 깊고 따뜻한 마음에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 윤서는 홀로 쓸쓸히 앉아 달을 바라보고 고백하는 시온의 모습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것. 윤서는 시온을 불러내 그를 포옹하며 마음을 표현,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한 단계 진전됐음을 알렸다.

그동안 윤서는 시온에게 엄마처럼 다가갔던 인물. 아이들을 돌볼 때와 같이 시온에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자폐 3급과 서번트 증후군을 진단받은 시온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사랑이라는 감정까지 깨우쳐줬다.

이에 윤서 때문에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이 속상해진 시온은 상상 속 남들과 같은 모습으로 윤서와 마주해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달콤하게 키스하는 꿈같은 데이트를 상상, 마법에 걸린 왕자가 진정한 사랑으로 인해 마법에서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꾸밈없이 당당한 윤서가 시온의 손을 잡자 온통 핑크빛이다. 하지만 아직 동화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아니다. 윤서의 어머니는 윤서에 억지로 검사와 맞선을 보게 하는 등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윤서가 서번트 증후군 진단을 받은 시온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해피엔딩을 맞게 될 때까지는 아직 장애물이 많아 보인다. 이들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지낼 수 있을지, '굿 닥터'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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