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신지훈, 용준형 자작곡으로 데뷔한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0.09 16: 06

SBS 'K팝스타2' 출신 신지훈이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만든 곡으로 데뷔한다.
신지훈의 소속사 큐브DC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첫 데뷔 앨범의 작업을 마친 신지훈의 타이틀 곡은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가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양요섭의 곡 역시 용준형, 김태주 콤비가 만들었는데, 당시에도 두 사람이 양요섭의 보컬을 잘 살린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신지훈의 곡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신지훈은 최근 녹음을 마치고 발매 준비에 돌입했다. 아직 정확한 발매일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신지훈은 해당 앨범을 피겨 활동과 병행하며 진행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신지훈의 청아한 보컬이 잘 묻어난 발라드 곡이다. 'K팝스타2'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의 신지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지훈은 지난 4월 종영한 'K팝스타2'를 통해 청아하고 맑은 음색을 선보였으며, 피겨로 다져진 긴 팔과 다리로 예쁜 외모를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이후 지난 6월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이 소속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큐브DC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그가 소속된 큐브DC에는 비, 노지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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