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독설 아이콘 이하늘, 무대 뒤에선 '자상'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0.13 14: 38

엠넷 '슈퍼스타K5'에서 독설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수 이하늘이 출연자들과 함께 한 비하인드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11일 진행된 '슈퍼스타K5' 생방송 2라운드의 경연 전 참가자들의 대기실 모습.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하늘은 녹화장에 도착하자마자 본인의 대기실에 앞서 TOP8이 모여있는 대기실을 찾아 직접 준비해온 에너지드링크 음료를 하나씩 건네주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두 생방송 무대를 향한 조언을 전했다.

생방송의 부담감으로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인 참가자들에게 재미있는 농담을 건네거나 화이팅을 외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하늘은 생방송 1-2라운드에서 까칠하면서도 혹독하고 냉정한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참가자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심사위원이라는 평을 듣고 있기도 한 상황. 
제작진은 “이하늘이 새로운 독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실 무대 뒤에서는 특유의 자상함으로 참가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등 형 또는 오빠 같은 심사위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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