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도타2' 전 세계 최강팀 초청전 '슈퍼매치' 개최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21 17: 11

넥슨이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에서 전 세계 최강팀 초청전인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매치는 지난 8월 시애틀에서 진행된 '도타 2'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 '도타 2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 시즌3 우승팀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를 포함해 '프나틱(Fnatic)' '팀 리퀴드(Team Liquid)' 'DK' '통푸(Tongfu)’'등 해외 유명 팀들과 국내 최고 프로팀들이 경합을 펼치는 특별 초청전이다.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번 초청전은 매주 해외 2개 팀, 한국 1개 팀, 총 3개 팀이 2턴 풀 리그 방식으로 6번의 시합이 치러지며 순위에 따라 최고 1만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7시에 온게임넷, 다음tv 팟, 아프리카TV, 티빙(tving), 유투브(Youtube)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방송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이승원 온게임넷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인준 넥슨 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최고의 팀들간 시합인 만큼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라며, 국내팀들의 선전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fj@osen.co.kr
넥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