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거미, JYJ와 한솥밥..씨제스 엔터와 전속계약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10.24 15: 56

가수 거미가 보이그룹 JYJ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4일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거미는 최근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 상반기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후 몇몇 기획사와 접촉을 해왔던 거미는 최근 씨제스를 거취로 결정하고 다음 활동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미가 YG 이후 어떤 회사와 손잡게 될 지 관심이 높았던 터라, 씨제스와의 계약 체결은 가요관계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알려지고 있는 상태다. 씨제스가 최근 영화배우 최민식을 영입하는 등 급격히 몸집을 불리고 있는 가운데, 가수로는 거미가 JYJ 이후 첫 영입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씨제스는 이외에도 설경구, 이정재, 강혜정, 송지효 등 유력 배우들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중. 배우 라인업이 매우 탄탄해진 상태에서 거미를 시작으로 가요계에서도 영역을 넓힐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한편 거미는 휘성과 함께 연말 듀엣 콘서트를 개최하고 앞서 듀엣 음원을 발매하기로 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