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측 "'패션왕' 검토중"..여자 아이돌도 물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0.25 08: 49

KBS 2TV 드라마 '굿 닥터'를 통해 다시한 번 대세 젊은 연기자임을 입증한 배우 주원이 인기 웹툰 원작의 영화 '패션왕'을 긍정 검토 중이다.
주원의 소속사 측은 25일 오전 OSEN에 "주원이 현재 영화 '패션왕'에서 남자 주인공 우기명 역을 검토 중이다. 확정은 이달 말이나 11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영화 관계자는 "여자주인공에 아이돌 스타들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웹툰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고등학생의 진솔한 속내와 패션 트렌드가 잘 어우러져 10대들은 물론 20대 이상의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화 되는 '패션왕'은 영화 '작업의 정석', '선물'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 된다.
한편 주원은 김아중과 주연을 맡은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현재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